비윤 빠진 ‘인요한 혁신위’…2000년생 대학생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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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혁신위원장이 월요일에 이제 본인이 쇄신을 맡겠다고 했고. 3~4일 뒤에 지금 오늘 혁신위원 면면이 발표가 됐습니다, 오늘 오후에. 직함 생략하고 박성중, 오신환, 김경진 이런 정치인들을 비롯해서 쭉 12명의 명단을 저희가 한번 그래픽에 담아봤는데. 면면을 봤을 때 이현종 위원께서는 몇 점을 주시겠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요. 글쎄요. 일단 당초 기대보다는 조금 못해서 제가 볼 때는 한 7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기대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네. 왜냐하면 이제 처음에 여러 가지 이제 언론에 거명됐던 인사들이 다들 이제 참여를 이제 거절해서 결국 이제 이렇게,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분들도 있고 또 전혀 모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혁신위가 굳이 유명한 분들로 구성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국민들의 또 인지도가 있는 분들, 이런 분들로 했을 경우에 아무래도 좀 이 관심을 많이 받으니까. 그렇지만 또 혁신위가 일반적인 분들의 시각에서 어떤 국민의힘을 어떻게 개혁해야 할지. 이런 것들도 아이디어도 충분히 저는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이번에 보면 젊은 분들이 많이 포함이 된 것 같고요. 여성이 7명이나 들어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국민의힘의 가장 지지율이 취약했던 그 부분의 분들을 많이 이제 영입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유명한 분들보다는 이렇게 일반적인 분들 입장에서 국민의힘을 바라봤을 때 어떤 점들을 개혁해야 할지. 이런 것들이 오히려 더 잘 나올 수도 있겠다. (포인트는 여성과 청년이 있을 수 있다.) 그렇죠. 오히려 더 이런 것들이 더 잘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면에서 이제 이 인선보다는 결국 이제 이 혁신위가 어떠한 부분들을 먼저 이제 안을 내놓느냐. 저는 이것이 중요한 것 같고. 오늘 인요한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보면 본인이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사실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인정하는 용기가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무래도 이것들이 이제 국민적 관심사를 조금 끄는 것 같습니다. 이제 그런 것들이 앞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어떤 혁신안을 내놓을지. 거기에 따라서 혁신위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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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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