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에게 선택받지 못한 이들…'다이어X요리스X은돔벨레 등' 재계약 불발

박지원 기자 2023. 10.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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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선수가 짐을 쌀 예정이다.

특히 토트넘과 관련해서 "내년 여름에 계약 만료되는 베테랑 선수는 에릭 다이어와 위고 요리스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기에 재계약 협상과 관련해서 큰 이슈가 없다"라고 썼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다이어, 요리스, 페리시치, 포스터, 은돔벨레는 재계약 대상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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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수의 선수가 짐을 쌀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의 주요 계약 상황을 공개했다. 매체는 "현재 몇몇 선수의 계약이 확정됐지만, 1월 이적시장과 사전 계획 기회가 다가오면서 다른 선수들도 면밀히 겸토될 것이다. 본지는 각 클럽의 계약 상황을 살펴보고, 계약 계획이 무엇인지 살펴봤다"라고 작성했다.

특히 토트넘과 관련해서 "내년 여름에 계약 만료되는 베테랑 선수는 에릭 다이어와 위고 요리스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기에 재계약 협상과 관련해서 큰 이슈가 없다"라고 썼다.

계속해서 "이반 페리시치도 그 범주에 속한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며 34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장기 계약을 확보하려고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와의 계약도 꽤 쉬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내년 여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 셀소, 그리고 임대 중인 자펫 탕강가, 트로이 패럿과 관련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탕귀 은돔벨레의 계약은 2년 후에 만료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는 새로운 계약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올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됐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관이 뚜렷한 선수단 구성으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새롭게 영입된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은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면서 기존 선수단 중 이탈한 이들도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다이어가 주전에서 빠졌고, 은돔벨레, 제드 스펜스와 같은 선수들은 임대를 떠나게 됐다. 임대 복귀한 로 셀소 역시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다이어, 요리스, 페리시치, 포스터, 은돔벨레는 재계약 대상이 아니었다. 특히 다이어, 요리스, 페리시치, 포스터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1월에 이적하는 게 아니라면 자유 계약(FA)으로 풀리게 된다. 은돔벨레는 2025년 6월까지라 어떻게든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켜야 한다.

이들이 나가게 되면 또 다른 새로운 선수가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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