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만의 감염병 대응 역량 키워야 할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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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은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위원회는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강화를 주제로 감염병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정은경 서울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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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은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위원회는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강화를 주제로 감염병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역임한 정은경 서울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다.
정은경 교수는 특강을 통해 “팬데믹은 정부와 지자체 모두 체계가 갖춰져 있어야 대응이 가능하다”며 “격리와 치료 목적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고 현재 강원도가 수도권 권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권역 조정도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에서는 기능 및 인력 등 역량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승민 도감염병관리지원부단장도 “코로나19 초기 도내 입원환자의 93.6%가 공공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만큼 위기 대응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침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법적 규정을 마련해 병상 배정 과정에서 의료인이 결정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전문인력과 훈련된 인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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