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형 의대 1천명 증원" 주장한 의협 임원 면직

배삼진 2023. 10. 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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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의 기획이사가 '의대정원 1천명을 사관학교형 의대로 증원하자'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했다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윤인모 서울성모병원 외래교수는 지난 2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사관학교형 의대로 증원', '공무원 의사 면허 신설' 등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의정이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윤 교수의 글이 알려지자 의료계 내에서 비판 여론이 쏟아졌고, 결국 김 교수는 의협 기획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의대증원 #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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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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