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초 미래형 융합교육 '한마당'

STEAM 주간 운영… 스마트 자율주행 부스 등 눈길

대전관평초는 24일-29일을 STEAM 주간으로 운영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관평초등학교가 STEAM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20-2022년에 이어 2023-2025년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에 선정된 대전관평초는 24일-29일을 STEAM 주간으로 지정, '꿈꾸는 부스' '감동하는 부스' '즐거움이 넘치는 부스'로 세분화해 각각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했다.

'꿈꾸는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10개의 스팀 체험부스와 학년별 디지털 창의공작 체험을 실시했으며, 스마트 자율주행 부스, 경찰 과학수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119 안전체험버스도 같이 운영했다.

'감동하는 부스'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이 융합교육에 참여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가족 독서페스티벌 공모 사업을 통한 산출물과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한 산출물을 전시했다.

'즐거움이 넘치는 부스'에서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인생 네컷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고,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직접 팝콘을 튀겨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뻥튀기 기계를 직접 돌리고 '뻥이요~'라는 소리와 함께 튀겨져 나오는 뻥튀기를 보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전관평초등학교 박근숙 교장 "STEAM 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로서 앞으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데 대전관평초등학교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