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8경기 14골' 기라시, 토트넘 이어 풀럼까지 노린다...바이아웃 25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만이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인 세루 기라시를 노리는 건 아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니제르 킨셀라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의 영입 대상인 세루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와의 계약에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6억 원)가 넘는 방출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만이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인 세루 기라시를 노리는 건 아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니제르 킨셀라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의 영입 대상인 세루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와의 계약에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6억 원)가 넘는 방출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를 폭격하고 있는 공격수다. 아프리카 기니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2경기 11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그의 이적은 큰 주목을 받지 않았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8경기 14골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기라시는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9골)보다 더 많을 골을 넣고 있다.
기라시의 잠재력이 폭발하자 여러 구단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이적설에 불을 지피는 건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라시의 계약서에 있는 바이아웃 금액은 1750만 유로(한화 약 250억 원)다”고 전했다. 파운드로 환산하면 약 1500만 파운드다.
기라시와 연결되는 구단 중 하나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19년 동안 팀에서 활약했던 케인을 뮌헨으로 보냈다. 주장 손흥민이 리그 9경기 7골ㄹ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지만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 나머지 자원들의 경기력은 아쉽다. 토트넘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기라시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외에 풀럼 역시 기라시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풀럼은 지난 시즌까지 최전방을 책임졌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났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라울 히메네스를 데려왔지만 그는 아직 리그에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풀럼은 리그 9경기에 8득점으로 최소 득점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기라시 영입전에 불이 붙고 있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은 대부분 기라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어떤 구단이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을야구 불발' KIA, 서재응·곽정철 코치와 재계약 안한다...정재훈·이동걸 코치 영입
- 조선의 4번 타자가 예상한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LG가 가장 확률 높다''
- 연락 두절+다른 팀과 협상... 루카쿠가 인터밀란을 배신한 자세한 내막 공개
- 래쉬포드 지워버린 ‘슈퍼 풀백’…맨유 포함 4개 팀 스카우터 불러모았다
- ‘키패스 3회+태클 6회’ 황인범, 평점 6.84! 즈베즈다는 라이프치히에 1-3 패배…최하위 탈출 실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