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량판 아파트 5곳 점검 "이상 없어"

박석희 기자 2023. 10.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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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2017년 이후 지어진 관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철근누락 여부와 콘크리트 강도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돼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3곳, 2017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2곳 등 5곳이다.

그 결과 대상 아파트 5곳 모두 철근누락은 없었고, 콘크리트 강도 또한 적정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안양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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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누락·콘크리트 강도 등 점검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점검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017년 이후 지어진 관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대상으로 철근누락 여부와 콘크리트 강도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무량판 구조가 적용돼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3곳, 2017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2곳 등 5곳이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 국토 안전관리원 등이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 아파트 5곳 모두 철근누락은 없었고, 콘크리트 강도 또한 적정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안양시는 설명했다.

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 주도로, 사전 설계도서 적정성 여부 평가,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사 후엔 국토 안전관리원이 결과를 검증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해당 아파트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라며 "시민의 주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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