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상현 LG 감독, “반전을 해야 한다” … 김주성 DB 감독, “개리슨 브룩스가 결장한다”

손동환 2023. 10.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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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을 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개리슨 브룩스가 결장한다" (김주성 DB 감독)창원 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브룩스가 결장한다. 오전에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테스트했는데 안 될 것 같았다. 자세한 검진은 내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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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을 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개리슨 브룩스가 결장한다” (김주성 DB 감독)

창원 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의 2023~2024시즌 행보는 썩 좋지 않다. 홈 개막전을 포함, 개막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런 상황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DB와 만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준비를 많이 했다. 공격을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해서, 자신감을 강조했다. 다만, 슛만 가지고 득점 할 수 없다. 속공을 강하게 주문했다. 어쨌든 반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석이와 (이)관희, (정)인덕이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수비를 강하게 주문했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DB는 개막 2연승을 노린다.

DB는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봄 농구에 익숙한 팀이었기에, DB의 연이은 실패는 크게 다가왔다.

DB는 2022~2023시즌 중반부터 변화를 줬다. 세컨드 코치이자 DB의 레전드였던 김주성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그리고 2022~2023시즌 종료 후 감독대행이었던 김주성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서울 SK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맡았던 한상민을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체력부터 확실히 다졌다. 부상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체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었다. 선수들도 열심이었다. 봄 농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진 DB는 개막 첫 경기부터 상대를 폭격했다. 3점슛을 컬러로 삼는 고양 소노한테 18개의 3점슛을 퍼부었다. 110-89로 완승. 기분 좋게 창원으로 넘어왔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브룩스가 결장한다. 오전에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테스트했는데 안 될 것 같았다. 자세한 검진은 내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소노전에는 쓰리 가드로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트리플 포스트로 시작할 계획이다. 강상재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주성 D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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