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진흥원, '융합 로봇 실증사업' 착수…내달 수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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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 조사에 참가한 기업·기관은 사업 컨설팅을 통해 로봇 도입 관련 실증계획 분석 및 보완 등을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비스로봇 실증사업'과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의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공고는 오는 11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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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일환으로 시행되는 프로젝트다.
서비스 로봇과 관련한 전문 SI(시스템 통합) 기업을 육성하고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게 골자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2단계 연차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요 조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기관·지자체, 국내 SI 기업, 로봇기업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기업은 ‘사회문제해결형’의 경우 단계별 국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체감실증형’의 경우 최대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민체감실증형의 경우 민간 부담금 매칭이 필수적이며, 총사업비 50%이상을 매칭해야 한다.
수요 조사에 참가한 기업·기관은 사업 컨설팅을 통해 로봇 도입 관련 실증계획 분석 및 보완 등을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수요처와 공급기업의 매칭을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로봇 도입 수요처의 분야·희망로봇·지역 등을 고려해 적합한 공급기업을 매칭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비스 로봇의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과 전문 SI 기업의 육성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다종·다수 로봇 도입 및 실증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로봇 실증사업’과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의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공고는 오는 11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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