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면 절임배추 생산량 지난해 대비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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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 절임배추 생산 농가들이 작황 부진 등으로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20% 정도 감소해 울상을 짓고 있다.
올해 24농가는 지난해 생산량 6888t에 비해 5480t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절임배추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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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 절임배추 생산 농가들이 작황 부진 등으로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20% 정도 감소해 울상을 짓고 있다.
올해 24농가는 지난해 생산량 6888t에 비해 5480t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절임배추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무름병 확산 등에다 농업인 고령화로 절임배추 작업 농가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에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그러나 절임배추를 이용한 김장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면서 청정 고랭지에서 자라 씹는 맛이 일품인 방림면 절임배추의 인기는 여전히 유지될 전망이다.
절임배추 생산농가 관계자는 “작업인력 부족 및 부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지만 청정지역 고랭지 배추로 품질이 우수해 단골 고객이 많다”며 “기다리는 고객이 실망하지 않도록 적정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차질업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올해는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절임배추 생산량 증가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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