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 지역에 우박...농산물·차량 긁힘 피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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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원주와 횡성, 영월 등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요란한 가을비와 함께 손톱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곳에 따라 10분~20분까지 쏟아진 우박으로 주민들은 급하게 실내로 대피했고, 이동하던 차량은 터널 내에서 정차 후 대기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기상청은 고도 5km 대기상층에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위치해 대기가 불안정하다며, 강원 영서와 경기 남동부에는 내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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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원주와 횡성, 영월 등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요란한 가을비와 함께 손톱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곳에 따라 10분~20분까지 쏟아진 우박으로 주민들은 급하게 실내로 대피했고, 이동하던 차량은 터널 내에서 정차 후 대기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농산물 피해와 차량 긁힘 피해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고도 5km 대기상층에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위치해 대기가 불안정하다며, 강원 영서와 경기 남동부에는 내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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