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 국가전략 기술이전 강화 비즈니스 모델 품질 향상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26일 개최한 대형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품질 향상 회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26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특허법인이노와 공동으로 국가전략기술 관련 대형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품질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특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등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및 기업 총 30명이 참석했다. 광주특구의 20개 유망 공공기술의 BM를 검토하고 개선하여 사업성을 보유한 BM을 설계하고 참석기관별 해외 IP의 BM 작성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특구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전략기술 특화 발굴 매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수요에 대응한 수요기술 매칭 및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술이전의 확대를 위해 광주특구에서는 BM 품질 개선 회의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한 BM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오영환 광주특구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유망기술 발굴과 더불어 기업의 수요에 맞춘 기술 마케팅이 같이 필요하다”며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의 품질 제고를 통해 공공기술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