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치구, 보훈·참전 명예수당 분담 비율 현행 유지

정다움 2023. 10. 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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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치구청장들이 보훈·참전 명예 수당 지급 비율을 조정하자는 광주시의 요청을 거부하고 현행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26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공통 안건으로 상정한 보훈·참전 명예 수당 광주시-자치구 분담 비율에 대해 논의해 현행 8(광주시)대 2(구청) 수준의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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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자치구청장들이 보훈·참전 명예 수당 지급 비율을 조정하자는 광주시의 요청을 거부하고 현행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26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공통 안건으로 상정한 보훈·참전 명예 수당 광주시-자치구 분담 비율에 대해 논의해 현행 8(광주시)대 2(구청) 수준의 비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긴축재정에 들어간 광주시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분담 비율을 5대 5로 나누자고 요구했으나 구청장협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5개 자치구와 광주시는 보훈·참전 명예 수당으로 연간 57억800만원을 소요하고 있는데, 5개 자치구가 17억1천여만원, 광주시가 45억6천여만원을 분담하고 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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