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LNG자동차선 12척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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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자동차선 12척을 추가 확보한다.
26일 현대글로비스는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LNG 이중연료 자동차선 12척 확보와 관련한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장기 선대 운영 안정화를 추구하고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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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자동차선 12척을 추가 확보한다.
26일 현대글로비스는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LNG 이중연료 자동차선 12척 확보와 관련한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기 계약하는 선박은 소형차 기준 1만800대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급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선박 중 가장 크다. 선박 인도는 오는 2027년 9월까지 완료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장기 선대 운영 안정화를 추구하고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NG 이중연료 선박은 기존 선박의 주된 연료인 벙커씨유와 친환경 연료로 꼽히는 LNG를 모두 쓸 수 있는 배다.
한편, 이날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4분기 매출액 6조3301억원, 영업이익 38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8%, 19.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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