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오토메이션, '충남도 기업인 대상' 유망중소기업 수상

김태윤 기자 2023. 10. 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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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기업 파워오토메이션(대표 황장선)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파워오토메이션은 이형 부품 수삽 공정 자동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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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파워오토메이션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이 유망 중소기업 수상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파워오토메이션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기업 파워오토메이션(대표 황장선)이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기업인 대상'은 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 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수상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산업포장 추천 우선권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파워오토메이션은 이형 부품 수삽 공정 자동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약 3년간의 R&D(연구·개발)를 통해 15kgf(킬로그램힘) 압입력을 만들어내는 고출력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최대 60mm 높이와 200mm 길이의 부품까지 대응 가능해 다양한 이형 부품 대응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이형 부품에 대한 장착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정밀 광학 비전 탐색 기술'과 '부품 딥러닝 비전 인식'(PAIS) 옵션까지 탑재했다"면서 "이를 통해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생산 현장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 부품의 파손과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토크모니터링 시스템'과 '부품 높이 측정 기술'을 통해 최고의 제조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기술 개발에 힘쓰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능형 무인화'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자로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R&D 투자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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