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어선 탁성호 선원 5명 ‘무죄’ 선고

최혜진 2023. 10. 26.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첩 혐의로 처벌받았던 탁성호 납북 어부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탁성호 선원 5명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수사기관의 보고서만으로는 반공법 위반 등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과거 판결에 대해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성호 선원들은 1971년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가 돌아온 뒤 간첩으로 몰려 당시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순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간첩 혐의로 처벌받았던 탁성호 납북 어부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탁성호 선원 5명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수사기관의 보고서만으로는 반공법 위반 등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과거 판결에 대해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성호 선원들은 1971년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가 돌아온 뒤 간첩으로 몰려 당시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