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새암, 경기도회장기학년별육상 여초5년 3관왕 질주

황선학 기자 2023. 10.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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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100m 이어 200m·400m계주서도 금메달 획득
남초부 5·6년 김동하·박윤승 200m도 金 2관왕 ‘동행’
26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 여초부 5년 200m에서 한새암이 1위로 골인하고 있다. 한새암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한새암(군포 금정초)이 2023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초부 3관왕 질주를 펼쳤다.

한새암은 26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게속된 대회 2일째 여초부 5년 200m 결승서 29초04를 기록, 같은 학교 박지은(29초59)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어 한새암은 박지은, 노은총, 염도아와 팀을 이룬 400m 계주서도 금정초가 56초90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해 전날 100m 1위(14초01) 포함 3관왕이 됐다.

또 남초부 6년 200m에서는 전날 100m 우승자 박윤승(수원 영동초)이 25초35로 설지환(양평 지평초·26초01)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5년 200m 김동하(성남 운중초)도 26초9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더해 전날 100m 포함 2관왕 대열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3년 800m서는 김현웅(수원 수성중)이 2분08초79로 김강민(시흥중·2분08초97)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종목 여중부 2년 김정아(가평중)와 1년 3천m 신유희(군포 산본중)도 각각 2분22초42, 11분04초53으로 정상에 동행했다.

이 밖에 여초부 6년 높이뛰기 서민지(고양 현산초·1m45), 여중부 1년 멀리뛰기 김태은(광명 철산중·4m70), 남초부 6년 투포환 우성환(의정부 녹양초·12m36), 남중부 1년 높이뛰기 이주영(이천 효양중·1m60)도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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