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율 감소

유혜인 기자 2023. 10. 26.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동부경찰서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한 선제적 예방활동이 범죄율 감소와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서 범죄예방진단팀은 1인 가구 밀집지역 환경개선과 청년안전지킴이를 발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협력적인 범죄예방 시스템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양동 일대 솔라표지병을 설치한 모습. 사진=동부경찰서 제공

대전동부경찰서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한 선제적 예방활동이 범죄율 감소와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동부서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112 신고 건수는 4만 4410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7.2%가 줄었다. 또 대학가 1인 가구 밀집지역 5대 범죄 발생율도 97건에서 56건으로 42.3% 감소했다.

동부서 범죄예방진단팀은 1인 가구 밀집지역 환경개선과 청년안전지킴이를 발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협력적인 범죄예방 시스템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활동했다.

특히 자양동 대학가 일대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LED 로고라이트 1개소와 솔라표지병 100개소, LED CC(폐쇄회로)TV 안내판 4개소를 설치하는 등 안전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안찬수 서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