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대부고, 호주서 국제 교류 수업…"세계 향한 진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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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2023년 국제교류수업 학교 40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소속 영어동아리(BENE) 학생 16명과 인솔교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호주에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주대사대부고 학생들은 이번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에서 다민족 국가인 호주 시드니 일대를 탐방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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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2023년 국제교류수업 학교 40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소속 영어동아리(BENE) 학생 16명과 인솔교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호주에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전주대사대부고 학생들은 이번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에서 다민족 국가인 호주 시드니 일대를 탐방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국제교류수업과 연계해 호주 현지에서 자신의 희망 진로와 관련이 있는 교육·의학·공학·경영의 세부 주제를 각각 세워 주제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전주대사대부고 영어동아리(BENE) 학생과 인솔교사는 이번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교류해 왔던 호주 시드니의 Burwood Girls High School와 자매결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5년간 자매학교로서 학생, 교사, 교육과정에 대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4월에는 호주 Burwood Girls High School에서 전주대사대부고를 방문해 한국문화와 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수업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 최혜승 2학년 학생은 "다민족 국가인 호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일상을 보내며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영어로 소통하며 언어의 장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높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진로를 고민하며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를 향해 눈을 돌려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선 동아리 담당 교사는 "인솔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하루가 다르게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 세상을 대할 수 있는 계기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큰 정성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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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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