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 또 5% 코앞…닛케이 2.14% 급락[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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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 급락한 3만601.7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하자 일본 증시의 투심도 얼어붙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43% 밀리면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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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 급락한 3만601.7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하자 일본 증시의 투심도 얼어붙었다. 25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4.95%로 올라서며 다시 5%에 근접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43% 밀리면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의 주가는 이날 각각 5.03%, 6.87% 빠졌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오른 2988.30에 마감하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친 것도 계속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설명했다.
미국 증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0.24% 내린 1만7044.61에 장을 마감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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