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결혼식 불참'...인터밀란, 괴물 공격수의 배신 →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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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신할 정황이 포착되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30, AS로마)가 본인들을 배신할 낌새를 눈치채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첼시와 인터밀란의 협상이 지체되는 사이, 루카쿠는 인터밀란과 연락을 두절했다.
첼시에 이어 인터밀란과도 등을 돌린 루카쿠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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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미 배신할 정황이 포착되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30, AS로마)가 본인들을 배신할 낌새를 눈치채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한 명이었다. 2021년 첼시와 등을 돌렸지만, 지난 시즌 인터밀란 임대가 만료되며 첼시로 복귀했다. 이후 첼시와 루카쿠는 동행할 뜻이 없었고, 곧바로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했다.
여기서 인터밀란이 루카쿠 재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첼시와 인터밀란의 협상이 지체되는 사이, 루카쿠는 인터밀란과 연락을 두절했다. 그리고 조용히 유벤투스 이적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배신감을 느낀 인터밀란은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그런데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는 이미 배신할 정황이 포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은 재영입 시도 직전 꾸준히 루카쿠와 연락을 유지했다. 여기서 인터밀란 관계자들은 루카쿠가 인터밀란 복귀를 강력히 원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기존 선수들과 루카쿠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도 파악했다.
매체는 결정적인 힌트로 루카쿠가 페데리코 디 마르코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시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디 마르코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이 결혼식에는 인터밀란 선수들 대부분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루카쿠의 불참은 인터밀란이 의구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결국 인터밀란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첼시에 이어 인터밀란과도 등을 돌린 루카쿠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오는 30일 인터밀란 원정이 예정돼 있다. 인터밀란 팬들은 엄청난 야유로 루카쿠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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