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3분기 영업익 1184억…전년비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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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9% 증가한 1184억원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시장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1218억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 채널의 자산 및 시장점유율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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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리스크 관리 강화"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30.8% 줄어든 2조5768억원, 당기순이익은 743.9% 늘어난 100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1218억을 기록했다. 주택도시기금 성과보수 발생 등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67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 채널의 자산 및 시장점유율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부채자본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추진하며 일반회사채 및 여전채 대표주관 1위를 달성했다. 전분기 기저효과 및 대체자산 평가손실 등에 따라 IB수익은 713억원을 거뒀다. 확보한 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운용부문은 1402억원을 기록했다.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채권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향후에는 보수적 리스크 관리 기조 유지 등을 통해 손익 변동성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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