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스톡] 비야디, 올 판매 목표치 300만대 달성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야디는 신차 출시로 올 해 글로벌 판매 목표치인 300만 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까지 올 전기차 판매량이 208만 대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4분기 월평균 판매량에 한 층 속도가 붙어 30만 7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야디의 신차 효과는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연말까지 실적 개선에 온기를 밀어 넣을 것이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야디는 신차 출시로 올 해 글로벌 판매 목표치인 300만 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까지 올 전기차 판매량이 208만 대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4분기 월평균 판매량에 한 층 속도가 붙어 30만 7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야디는 U8 등 신모델을 출시하며 신차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송프로 Dm-i 등 기존 모델의 저가 버전을 재차 출시하면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체 권장 소비자가격(MSRP)이 높은 덴자 브랜드는 5월부터 월 1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어 고무적이다. 비야디의 신차 효과는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연말까지 실적 개선에 온기를 밀어 넣을 것이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앞서 비야디는 1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는데 올 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55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2%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도 115억 5000만 위안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 증가세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비야디의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53% 늘어난 82만 4000만 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격 인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비용을 줄인 것이 긍정적이었다. 또 전기차 판매 호조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는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3분기 탄산 리튬 가격이 톤당 24만 1000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5.5% 하락했다. 이에 같은 기간 대당 순이익은 54% 늘어난 1만 500위안을 기록했다.
배터리 가격 하향 안정화와 중고가 브랜드 덴자의 N8 등 MSRP가 높은 신차 효과를 통한 볼륨 성장으로 연말까지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덴자와 양왕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해외 진출은 장기적인 기대 요인이다. 3분기까지 비야디의 누적 전기차 수출량이 14만 6000대임을 감안할 때, 연간 매출 비중 5~10%라는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도 보인다. 경쟁 심화에도 우위를 이어갈 비야디를 중국 전기차 업종의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전 장관이 왜 여기에?' 대구 아파트에 붙은 안내문 '황당'
- '기괴하다' 좀비처럼 걷는 지드래곤 재조명 '마약 때문이었나'
- '남현희 스토킹' 전청조 성별 '여성'으로 확인…사기 의혹도 조만간 경찰 조사 착수
- “전청조, 강화도 노래방집 딸…성전환 했단 말 듣기도” 지인 폭로 이어져
- 배달 기사가 20대女 원룸서 성폭행 시도…제지하던 남친은 치료에 1년 필요
- '마약 혐의' 이선균, 위약금 '100억' 될 수도? '후폭풍 굉장히 클 것'
- '춤추다 돌연 심장마비'…최소 10명 숨진 '인도 힌두축제' 무슨 일?
- '재벌 3세' 예비신랑 루머 확산에…남현희 '허위사실 강력 대응'
- 수도권서 휴대폰 훔쳐 1억 받은 일당 13명…경찰에 일망타진
- 또 2만명 깨졌다…8월 출생아도 ‘역대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