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영토' 확장
송광섭 기자(opess122@mk.co.kr) 2023. 10. 26. 17:42
브라질 상업대출에 첫 적용
중국 위안화가 빠르게 '금융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브라질 에너지 사업에서 위안화 기반 상업대출이 처음 시행됐다. 양국 간 무역 결제가 아닌 상업대출에서 위안화가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민일보는 최근 중국 교통은행·공상은행이 중국국가전력투자그룹을 통해 브라질에너지공사에 위안화 상업대출을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26일 보도했다. 교통은행과 공상은행은 향후 3년 동안 각각 10억위안(약 1850억원), 3억위안(약 5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한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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