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법인세수, 내년 세수전망 하방요인"

정윤형 기자 2023. 10. 26. 17: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6일) "올해 기업 실적이 좋지 않아서 법인세수는 내년 세수 전망 관련 하방 요인이고 임금·근로소득세·부가세 등은 상방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수 전망에 관한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수 추계 오류 실무자를 인사 조처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인사 조치가 합당한가, (인사 조처를 하면 앞으로) 일을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을 한다"라며 "정확한 세수 전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욱 분발해서 해외 국제기구 자문까지 구해서 개선 방법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세수는 덜 들어오지만 민생·경제 현장 지출은 예정대로 하면서 적자 규모가 작년 전망보다 더 커지는 것"이라며 "결산하면 적자 규모는 더 커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에 전망했던 것보다 더 확장재정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