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필리핀 철통 방위" vs 中 "간섭하지 말라"

강정규 2023. 10.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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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지원하는 발언을 하자, 중국이 간섭하지 말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주권과 해양 권익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필리핀의 불법적인 권익 주장에 힘을 실어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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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을 지원하는 발언을 하자, 중국이 간섭하지 말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미국은 중국과 필리핀 사이 문제에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주권과 해양 권익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필리핀의 불법적인 권익 주장에 힘을 실어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2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과 필리핀 간 선박 충돌 사태와 관련해 필리핀에 대한 철통 방위를 공약하면서 중국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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