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성분 뺐어요" 모다모다, 2세대 새치샴푸 출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핵심 제품의 위해성 논란에 휩싸인 모다모다가 2세대 새치 샴푸 '모다모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출시했습니다.
모다모다는 오늘(26일)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다모다 연구개발(R&D)센터와 대학 연구팀 공동 연구를 통해 새치, 손상모, 볼륨 등 멀티 케어가 가능한 2세대 샴푸를 만들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모다모다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세대 새치 샴푸인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의 핵심 원료인 '1, 2, 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위해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모다모다는 "이번에 내놓은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신규 폴리페놀 성분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에 헤어 코팅 효과를 더한 제품으로, THB 성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독일 더마테스트는 2019년 신청했다가 떨어졌다. THB라는 성분 때문에 접수조차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에 생리대의 안전성과 예민함에 버금간다는 의미의 엑설런트 등급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모다모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모다모다는 현재 미국, 싱가포르, 대만,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배 대표는 "모다모다가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헤어, 스킨케어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모두를 위한 다른 생각'으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꺾였다...강남4구·마용성 '주춤'
- 의대정원, 오늘부터 수요 조사…”2025년부터 단계적 확대”
- 골프, 테니스 열풍에? '어깨병변' 환자 늘었다…진료비 8800억
- 하루 6시간 반 자는 한국 노인들…수면 시간과 질 '꼴찌'
- 배트 짧게 잡아라…6개월 예금 1년 만기 추월
-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3조8218억원…역대 최대기록 새로 썼다
- 은퇴 후 받는 연금 月 60만원?…노후대비 글쎄?
- 헌재 '노란봉투법·방송3법 권한쟁의심판' 기각
- 절도범이 들여온 부석사 고려불상…대법 "일본에 소유권"
- '매각 불발' 상암DMC 랜드마크, 주거 비율 더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