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SH신에너지, 포항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1천억 투자'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0. 26.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성SH신에너지(주)가 포항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한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욱한 진성SH신에너지 대표, 리야오 중국 광둥진성신에너지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SH신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성SH신에너지는 중국 광둥진성(广东金晟)신에너지와 경주에 위치한 SH소재공업이 합작 투자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포항 블루벨리 국가산업단지 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리야오 중국 광둥진성신에너지 총경리, 김욱한 진성SH신에너지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왼쪽부터). 포항시 제공


진성SH신에너지(주)가 포항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한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욱한 진성SH신에너지 대표, 리야오 중국 광둥진성신에너지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SH신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6만 6147㎡(2만 평) 부지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고용 창출은 250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폐배터리에서 연간 4천 톤 규모의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원재료를 추출·생산할 예정으로, 이러한 설비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극 소재 생산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성SH신에너지는 중국 광둥진성(广东金晟)신에너지와 경주에 위치한 SH소재공업이 합작 투자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광둥진성신에너지유한공사는 폐배터리(리튬이온, 인산철) 종합재활용 선도기업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분야 중국 내 2위 기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공장 건립으로 이차전지 핵심원료의 국산화와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에만 7조 4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대략 3천여 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