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초고령 사회 대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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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장군은 지난 6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군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정관노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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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 6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군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정관노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익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주 2회 하루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올해 60명의 일자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10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며 민선8기 임기 동안 매년 일자리를 점차 증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현재 기장군은 지난달 기준 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군민의 18%로 초고령 사회에 근접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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