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새 대표에 김미섭 부회장 선임… “각자대표 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신임 대표로 김미섭 부회장을 선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전 대표들이 사임서를 제출하면서 같은 날 김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내이사 중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한 후, 사내이사 중에서 대표를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신임 대표로 김미섭 부회장을 선임했다. 최현만, 이만열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전 대표들이 사임서를 제출하면서 같은 날 김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최 전 대표, 이 전 대표의 사임일은 내달 5일이다.
김 대표는 1994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그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투신운용 등을 거쳐 2015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미래에셋증권 사내이사 자리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사내이사 중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김 신임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허 부회장은 2021년 11월부터 WM(자산관리)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전 사장은 경영혁신부문 대표, 트레이딩1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신임 사내이사는 오는 12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한 후, 사내이사 중에서 대표를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