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홀 소화한 신지은, 말레이시아서 열린 LPGA투어 첫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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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신지은(31)이 말레이시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지은은 10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6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3연속 버디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더해 5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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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지난 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신지은(31)이 말레이시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지은은 10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6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3연속 버디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더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에 신지은은 유카 사소, 아야카 후루에(이상 일본), 메간 캉(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아타야 티티꾼(태국) 등과 함께 선두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에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신지은은 3번째 홀만에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버디를 잡고 만회한 데 이어 전반 마지막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에도 첫 홀 이후 내리 3개 홀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아내며 5타까지 줄였다. 다만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53분 경 폭풍 등의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돼 2개 홀을 치르지 못했다. 신지은 뿐 아니라 고진영(28), 최혜진(24) 등 25명의 선수가 대회 첫날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
고진영과 최혜진은 각각 3개 홀과 4개 홀을 남긴 가운데 나란히 4타씩을 줄이고 공동 17위에 올라 잔여 홀 성적에 따라 상위권에서 2라운드를 맞을 수 있다.
이날 경기를 모두 마친 수완나푸라가 이글 1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이날 8타를 줄인 해나 그린(호주)가 2위 자리에서 1타차로 바짝 쫓고있다.
로즈 장, 지나 김(이상 미국), 그레이스 김(호주), 페이윤 치엔(대만) 등 4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를 이뤘고 1개 홀을 덜 치른 린 그랜트(스웨덴)를 비롯해 가비 로페즈(멕시코),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등 3명이 6언더파로 공동 7위다.
(사진=신지은)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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