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CSR멤버십 5기 아이디어톤 행사’ 성료
아이디어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통해 공개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1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개최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멤버십 5기 아이디어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CSR멤버십은 참가자가 사회 문제 아젠다를 제안하고 직접 문제 해결 솔루션을 기획·실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총 30명이 선발된 이번 5기에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뿐만 아니라 IT(정보통신) 산업 종사자·NGO(비정부단체)·소셜벤처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는 이번 아이디어톤 행사에 앞서 지난달부터 △자립준비청년 △은둔형 외톨이 △영케어러(가족돌봄청소년) △학대피해아동 △환경 문제 등 관심 주제별 팀을 구성해 리서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사전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아이디어톤 행사 현장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준비한 아이디어를 보다 정교화된 프로그램으로 구현했다.
이어서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제안하기’ 기능을 활용해 완성된 프로그램을 제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립준비청년 게이미피케이션 멘토링 커뮤니티 △은둔형 외톨이 맞춤 정보 제공 플랫폼 △영케어러 인식 확산을 위한 브랜딩 플랫폼 △학대피해아동 발굴·보호를 위한 게임 활용 방안 △분리배출 참여 독려를 위한 숏폼 챌린지 콘텐츠 등 실현 방안이 제시됐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플랫폼 내 공감 투표를 진행해 사용자의 반응을 수렴하고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은 진정성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진정성과 전문성을 지닌 많은 공감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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