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기부숲 텃논 벼 수확 체험 ‘성료’

2023. 10. 26.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26일 오전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조성한 부산시민공원 기부숲 텃논에서 제4회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기부숲 텃논 벼 수확 체험행사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벼 수확 체험을 통해 매일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올라오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단 경영진, 지역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명 참여
부산시설공단이 26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기부숲 텃논에서 제4회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26일 오전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조성한 부산시민공원 기부숲 텃논에서 제4회 벼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기부숲 텃논 벼 수확 체험행사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벼 수확 체험을 통해 매일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올라오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전통 수확 방식인 낫으로 벼를 벤 뒤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해 벼를 터는 체험으로 벼가 어떻게 자라 쌀이 되는지를 이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시간이 됐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난 5월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심은 모가 벼로 자라 쌀이 되는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체험활동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성림 이사장과 박정웅 복지본부장, 정병규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어린이 유치원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