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달러에 증시 추락" 원·환율 22일 만에 1360원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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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6일 13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3.7원 오른 1353.4원에 거래를 시작해 1360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대내외 증시가 하락하면서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이 환율 상승의 주원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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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연고점 경신 이후 최고치
美 국채금리 상승+대내외 증시 하락 영향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3.7원 오른 1353.4원에 거래를 시작해 1360원에 마감했다. 전일 종가대비 10.3원 오른 것이다. 환율은 지난 4일 1363.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후 1340~1350원대에 등락해왔다.
이날 환율이 크게 오른 건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데다 대내외 증시가 하락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4.09포인트(2.71%) 떨어진 2299.08을 기록했다. 지난 1월 6일 이후 9개월여 만에 23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코스닥 지수도 26.99포인트(3.50%) 떨어진 743.85에 마감해 급락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화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6.7대로 올라 0.16% 가량 상승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국제유가가 오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달러화가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대내외 증시가 하락하면서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이 환율 상승의 주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환율 전망에 대해서는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지금과 비슷한 범위에서 방향을 탐색할 것"이라며 "1300원대 후반까지 오를 수 있지만 급등세를 지속하기보다는 현재 수준과 비슷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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