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신예' 이강인, 주말에도 '골 폭풍'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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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신예'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주말에도 골 폭풍을 이어갈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C밀란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로 나와 PSG 데뷔골이자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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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신예'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주말에도 골 폭풍을 이어갈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인 토트넘은 리그 선두(승점 23)에 올라 있다.
팀의 간판이었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났지만,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맹활약 중이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다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9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9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토트넘 2-0 승)에서 선제 결승골과 제임스 매디슨의 추가골을 도우며 펄펄 날았다.
상대인 팰리스는 리그 11위(승점 12)로 이번 시즌 수비 기복이 심하다. 직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4골을 내줬다.
손흥민이 팰리스 킬러인 것도 토트넘에는 긍정적이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팰리스를 상대로 통산 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쐐기골로 팀의 4-0 대승을 이끈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10월 클린스만호의 A매치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의 발끝도 매섭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29일 오후 9시 브레스트와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3위(승점 18)인 PSG는 선두 AS모나코(승점 20)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강인은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C밀란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로 나와 PSG 데뷔골이자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에 성공했다.
10월 평가전 2연전에서 튀니지, 베트남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올렸던 이강인은 소속팀 복귀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인 브레스트는 리그 5위(승점 15)다.
객관적인 전력상 PSG가 앞서는 데다 최근 킬리안 음바페와 곤살로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에 이어 이강인까지 골 맛을 보면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EPL 울버햄튼에서 뛰는 황희찬은 29일 오전 1시30분 뉴캐슬을 상대로 EPL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리그 12위(승점 11)고, 뉴캐슬은 리그 6위(승점 16)에 올라 있다.
지난 21일 본머스전에서 첫 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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