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4번째 럼피스킨병 확진…한우 371마리 사육농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김포시는 26일 한우 371마리를 사육하는 하성면 축산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포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사육 중인 소는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이날 오후 현재까지 알려진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김포 4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26일 한우 371마리를 사육하는 하성면 축산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포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사육 중인 소는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22∼25일 하성면 농가 2곳과 대곶면 농가 1곳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돼 젖소와 한우 등 219마리가 살처분됐다.
시는 추가 감염 농가가 하성면 확진 농가 2곳과 인접한 곳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존 방역대를 유지하면서 바이러스 확산 차단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국내에서 이날 오후 현재까지 알려진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김포 4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 연합뉴스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검찰, '법카 등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 유용 혐의' 이재명 기소(종합)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대회 참가 비자로 케냐 마라톤선수들 입국시켜 양식장 취업 알선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종합) | 연합뉴스
- 대통령실 "美 '우크라전 장거리 미사일 허용' 한국에 사전통보"(종합) | 연합뉴스
- "단 36표차, 다까봐야 안다"…한국계 미셸 박 스틸, 막판 초접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