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닉스', 충남도 기업인 대상

윤신영 기자 2023. 10. 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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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에서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인, 천안의 '제닉스'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닉스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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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지역 기여도 등 호평
中企 자긍심 제고 기대
'충남도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제30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에서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인, 천안의 '제닉스'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제닉스사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종합대상은 천안에 위치한 제닉스가 받았다. 제닉스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관련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아산 '케이엠티엘에스', 기술 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 장수 대상은 홍성 '광천원김, 창업 대상은 홍성 '겟블루'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당진 '이엔이텍'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신동진 팀장 등 13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O.N' 권오남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보령 '스마트정보기술' 임강혁 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아산시 소재 '아라' 등 16개 기업이 지정됐다.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모범장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홍성군 '백제' 등 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전형식 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며 "각종 금융지원과 경영지원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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