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과 교류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개최

LG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벤처투자자들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25~26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을 열었다. 총 33개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전시와 피칭 등을 통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스타트업 피칭에는 헬스케어, 클린테크, 몰입형 인공지능(AI), 전동화, 스마트라이프 분야 등 12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다.

LG전자의 스마트TV 운영체제인 웹OS 개발자 행사인 해커톤도 처음 열렸다. LG전자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는 웹OS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26일에는 이석우 LG NOVA 센터장(전무), 윤태봉 LG전자 북미총괄법인장(부사장),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석우 전무는 "LG NOVA는 지난 2년간 훌륭한 혁신가 커뮤니티와 강력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협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