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네트워크 기술력 인정받아
디지털 혁신 인정받아 ‘디지털혁신 주도’ 부문 수상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KT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BA(무선 방송 연합)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같은 날 개최된 ‘네트워크 X 어워드’에서도 ‘디지털혁신 주도’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BA 어워드는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KT는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WBA 어워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우수한 와이파이 기술력과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네트워크 X 어워드는 전세계 300개 이상 장비·칩셋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통신 전시회인 ‘네트워크 X’에서 진행하는 어워드로, 통신 산업 전반에 걸친 성과와 혁신, 우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KT가 수상한 ‘디지털혁신 주도’ 부문은 전통적 통신 회사에서 디지털 전환으로 가장 큰 도약을 이룬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네트워크 기술력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단단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CT(문화콘텐츠기술)와 IT(정보기술)역량을 더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통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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