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 28일 무형문화재전수관서 개최

진도=홍기철 기자 2023. 10. 26.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28일 오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는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진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가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 "진도 문화예술 우수성 널리 알리는 기회 될 것"
진도 씻김굿 시연 모습/뉴스1
전남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의 2023년도 공개발표회가 28일 오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호남지역의 대표적 큰굿인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깨끗이 씻겨 극락왕생을 비는 천도의례로 춤이나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진도씻김굿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씻김굿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매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다.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는 안당, 초가망석, 제석굿 넋풀이, 길닦음 등의 순서로 시연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도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진도에서 보존되고 있는 전통장례문화의 일부도 관람객들에게 원형 그대로 선보인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진도씻김굿 공개발표회가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