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 주의해야

조민규 기자 2023. 10.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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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있는 큐로셀을 사칭한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들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큐로셀 관련 사기 유도 웹사이트는 총 두 곳으로 각각 'curocellbtx-ipo'과 'ipo-curocell'.

큐로셀은 해당 사기 유도 웹사이트를 인지한 즉시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했으며 관련 당국에 해당 사이트를 신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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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입력 유도 후 증거금과 개인 계좌번호 요구 전화

(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있는 큐로셀을 사칭한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들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큐로셀 관련 사기 유도 웹사이트는 총 두 곳으로 각각 ‘curocellbtx-ipo’과 ‘ipo-curocell’.com 도메인을 사용한다.

실제 큐로셀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꾸민 뒤 ‘일반 청약 전 사전 공모 모집’ 명목으로 방문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 방문자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로 증거금과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오는 방식이다.

큐로셀은 홈페이지에 사기 사이트 주의 안내 공지를 올렸다(제공=큐로셀)

큐로셀은 해당 사기 유도 웹사이트를 인지한 즉시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했으며 관련 당국에 해당 사이트를 신고한 상태다.

큐로셀 관계자는 “큐로셀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증권신고서에 공시된 청약 절차 외 방식으로는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큐로셀 공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반드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참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큐로셀은 오는 10월31일과 11월1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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