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당에 필요한 쓴 약 조제할 것‥이명박·박근혜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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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활동을 자신의 의사 생활에 비유하며, 당에게 필요한 쓴 약을 조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혁신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일주일이 지나면 굉장히 당에서도 걱정을 많이 할 것"이라며 "꼭 먹어야 할 쓴 약을 조제해서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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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활동을 자신의 의사 생활에 비유하며, 당에게 필요한 쓴 약을 조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혁신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일주일이 지나면 굉장히 당에서도 걱정을 많이 할 것"이라며 "꼭 먹어야 할 쓴 약을 조제해서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내년 총선의 공천 문제도 다룰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공천 이런 것까지 앞서나가진 않는다"면서도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공천의 가장 기본적인 방향은 고민할 수 있지만, 구체적 공천에 관해선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또 "원래 남 이야기를 잘 안 듣는다, 성격이 그렇다, 소신껏 살아왔다"며 실수를 많이 하겠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용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혁신위 첫 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 방문을 예고했던 인 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745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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