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패션·화장품株 더 샀다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씨앤씨인터내셔널, 제이엠티, 코스메카코리아, 글로벌텍스프리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을 33만8918주 순매수했다. 이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상장주식 수 대비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브랜드 핸드백 OEM·ODM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하나마이크론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하나마이크론을 65만3179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하나머티리얼즈의 부진 속에서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두산테스나를 19만571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 순매수했다. 이민희 BNK증권 연구원은 "두산테스나는 국내 최대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기업으로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라며 "갤럭시 S24 일부 제품에 엑시노스 2400이 다시 탑재되며 이달부터 양산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서도 19만35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를 순매수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3일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빅텍, 현대바이오,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에코바이오 등이었다.
외국인은 빅텍을 165만1688주, 상장주식 수 대비 5.8% 순매수했다. 빅텍은 방산용 전자전시스템 및 전원공급기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김대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현희 이별 통보에 ‘결혼 예정’이라던 전청조가 한 짓 - 매일경제
- 학폭 피해자에게 가해자 소송비 내주라는 판사…법원장이 한말 - 매일경제
- 4년 넘게 아나운서 하다가 퇴사...‘이 직업’으로 바꿨다는데 [여행人터뷰] - 매일경제
- 남현희 “전청조 성전환, 주민등록증 2개였다” - 매일경제
- 임신 가스라이팅 당했나...남현희 “전청조에 완전히 속았다” - 매일경제
- ‘따아 뚜껑 꼭 안닫은 실수’ 40억 짜리...미국 던킨, 고객에 배상 - 매일경제
- “노인들만 연금 꿀 빤다고? 니들은 몰라”…수령자 절반은 일해야 산다 - 매일경제
- 테슬라로 번 돈 트위터 사더니…머스크에 돈 꿔준 은행들 2조7000억원 날릴판 - 매일경제
- [속보] 이스라엘군 “탱크·보병, 가자 테러조직 급습…다음 단계 준비” - 매일경제
- 이강인 챔스 데뷔골 폭발! 음바페-콜로 무아니 펄펄 난 PSG, 밀란에 4전5기 끝 첫 승리 [UCL]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