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플레이오프 못나온다...옆구리 근육 파열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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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간판타자 강백호(24)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KT 구단은 강백호가 자체 청백전 도중 옆구리 근육이 파열돼 시즌 아웃됐다고 26일 밝혔다.
강백호는 이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프로 데뷔 후 줄곧 KT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강백호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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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단은 강백호가 자체 청백전 도중 옆구리 근육이 파열돼 시즌 아웃됐다고 26일 밝혔다.
강백호는 이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타격을 하던 도중 옆구리쪽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내복사근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하더라”며 “올해 포스트시즌에 출전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KT로선 강백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프로 데뷔 후 줄곧 KT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강백호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은 계속된 부상으로 6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엔 공황장애 등 심리적인 요인까지 겹치면서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타율 .265 8홈런 39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금메달을 계기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트시즌 활약을 준비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끝내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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