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박수" 이무진, 'W페스타' 감성 가득[2023 W페스타]

최희재 2023. 10. 26.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무진이 독보적 감성과 가창력으로 W페스타를 물들였다.

이무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다양성: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Dive into Diversity)'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의 'W콘서트' 무대를 꾸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 ‘W콘서트’]
대표곡 '신호등'엔 떼창…관객도 무대 즐겨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무진이 독보적 감성과 가창력으로 W페스타를 물들였다.

이무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다양성: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Dive into Diversity)’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의 ‘W콘서트’ 무대를 꾸몄다.

이무진(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무진(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날 이무진은 ‘굴뚝마을의 푸펠’을 시작으로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무진의 울림 가득한 목소리가 ‘W페스타’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이무진은 동명의 영화 ‘굴뚝마을의 푸펠’ OST의 줄거리를 설명하며 “이 노래를 부르면서 ‘나는 어떤 생각을 했는가? 나는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생각했는가?’ 생각을 해봤다”며 ‘W페스타’의 취지를 짚었다.
이무진(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또 이무진은 “다 같이 박수 한 번 치고 시작하자”, “우리 재밌게 놀면 안 되나”라며 호응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들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리듬을 타며 무대를 즐겼다.

이무진은 ‘가을 타나 봐’, ‘비와 당신’, ‘잠깐 시간 될까’를 차례로 부르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짙은 호소력과 감성적 가사가 어우러져 보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호등’ 무대 때는 관객이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첫 번째 싱글이자 그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이무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63호 가수’로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자작곡 ‘신호등’으로 인기를 끌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무진(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