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시산업협회 임원에 이동기 코엑스 사장 선임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3. 10.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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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코엑스 사장이 세계전시산업협회(UFI)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한다.

26일 UFI는 신임 이사회 선출 회의를 열고 이 사장을 임기 3년의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했다. UFI는 글로벌 전시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세계 각국의 전시컨벤션센터와 유관 협회, 전시 주최자 등 820개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UFI 임원으로 선임된 이 사장은 2026년까지 UFI 운영과 전시 산업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UFI는 세계 전시 산업에 대한 조사와 교육 사업, 국제 전시회 인증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국내 회원사는 20개며 코엑스는 UFI로부터 3개 국제 전시회에 대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 전시 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의 기관과 협력하고 전시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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