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본부 원전 3·4호기 시민 참관단 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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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 참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한 시민 참관단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 알고 있던 새울 3·4 호기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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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 참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관단은 지난 6월 온라인 사전 참관 교육을 시작으로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 및 시운전 시험 참관 활동을 시행했다.
시민 참관단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새울본부 인근 사업소인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역사와 원전 주요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새울본부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그동안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참관 인증서를 받았다.
한 시민 참관단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 알고 있던 새울 3·4 호기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한수원의 정보 공개 노력에 대한 만족감과 원전의 이해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표현해 준 점은 참관단 활동의 큰 성과"라며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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