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금 줄어"…대구교육청 내년 예산 올해보다 3000억원↓

남승렬 기자 2023. 10.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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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6일 내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851억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4조3922억원)보다 3071억원 감액된 규모다.

내년도 예산은 인성교육에 549억원, 학습역량 신장에 1339억원, 교육복지 실현에 3324억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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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6일 내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851억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26일 내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851억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4조3922억원)보다 3071억원 감액된 규모다.

내년도 예산은 인성교육에 549억원, 학습역량 신장에 1339억원, 교육복지 실현에 3324억원 편성됐다.

또 양질의 급식 제공 등 안전 학교 조성에 6909억원이 투입된다.

대구교육청 측은 "정부와 대구시의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감소했지만, 통화재정안정화기금 2000억원을 활용해 장기 투자가 필요한 교육활동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예산안은 시의회 정례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12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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