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60원'
[5시뉴스]
코스피가 미국발 고금리 공포에 휩싸이며 장중 약 10개월 만에 2,300선이 무너진 채 그대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매도세를 이어가며 하방 압력을 키웠고 코스피 지수는 이에 2%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하락했고 개인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려 목요일인 오늘 장 3%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4.09포인트 하락한 2299.08포인트로 코스닥은 26.99포인트 내린 743.8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면서 마감된 가운데 간밤 알파벳이 실적 실망감에 폭락한 영향력으로 SK 하이닉스가 5% 이상 하락했고 HD현대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 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 삼성SDS가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부진했다는 발표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소고기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대체주로 닭고기가 부상하며 일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니커F&G가 5%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0.3원 상승한 1360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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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744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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