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코·블록체인글로벌, 토큰증권 FEP 사업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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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대표 김호영)이 지난 25일 아이메코(대표 전석환)와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O) 기반의 FEP(프론트엔드 프로세서) 사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진일보한 토큰증권 기반의 신사업 모델 발굴 및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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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대표 김호영)이 지난 25일 아이메코(대표 전석환)와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O) 기반의 FEP(프론트엔드 프로세서) 사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STO 시장의 제도권 편입과 관련 있다. 양사는 상호 협력해 증권사의 기존 시스템과 토큰증권 시스템을 신속하고 정확히 연동하는 혁신적인 FEP 시스템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일보한 토큰증권 기반의 신사업 모델 발굴 및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메코는 로우레이턴시 분야 전문기업으로 HFT(고빈도 매매) 시장을 주도해 온 회사다. 최근 자바 기반의 고성능 서버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유연성 △확장성 △고가용성을 극대화해 토큰증권 FEP 및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웹소켓 서버 등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석환 아이메코 대표는 "새롭게 구축된 자바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토큰증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블록체인글로벌'과의 협력으로 토큰증권용 분산원장과 기존 금융 시스템의 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글로벌은 2017년 증권IT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을 토큰화해 투자할 수 있는 STO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의 구축 경험 갖춘 회사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승인 등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 최근 SK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김호영 블로체인글로벌 대표는 "당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시스템과 플랫폼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토큰증권을 기반으로 한 IT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FEP시스템과 연계해 금융 산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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